회고노트 29주차: 06.10~06.14

2024. 6. 14. 22:43회고/회고노트(격주)

 

01 아티클 스터디


- 이번 주에 읽었던 아티클 중에 학습 능률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교환일기, 코딩 테스트 준비하는 방법에 대한 글이 정말 유용했다. 그중에서도 실천하게 된 아티클이 있는데 바로 교환일기다. 공유가 되는 구글 문서를 활용해서 마음에 맞는 스터디 팀원을 모집하여 각자가 가벼운 메모장을 끄적이는 마음으로 시작한 온라인 일기. 서로가 평소에도 일상 대화는 자주 나누더라도 진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은 많이 없다. 그런 면에도 좋은 점도 있고 꼭 진중하지 않아도 좋으니까 일단 시작해 보는 것을 추천하겠다.

 

02 알고리즘 난도


- 다양한 라이브러리 사용을 넘어서 로직 구현 자체가 어려워져서 의욕이 저하되고 있다. 팀원들에게 난도 조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고 싶다. 다음 주 월요일 모이게 되는 날 제안을 해 볼 예정이다. 꾸준히 오래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흥미를 잘 챙겨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번 주에는 주차장 요금 계산에 대한 로직을 구현하다가 어려움을 겪었다. 코딩 관련 아티클을 읽었는데 중간에 멈추더라도 풀어보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그대로 실천했다.

 

03 보험 도메인 공부


- 종합 보험에 대해 공부하면서 돈에 관련된 건 남에게 맡기면 안된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달았고, 사회초년생을 위해 판매자가 아닌 본인 보험이라고 생각하는 조언자의 입장에서 상담을 해 줄 콘텐츠가 부족함을 알게 됐다. 물론 사람마다 예산이 다르기에 보험 가치관도 달라질 수밖에 없음은 사실이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기본 베이스가 있다. 이런 부분을 공교육이 가르쳐주고 사회에 내보내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난 이제 2030에게 어떤 기준을 잡고 설계를 최소한 이거는 들어야 한다 조언해 줄 수 있을 정도는 배웠다. 생소해서 시간이 걸렸고, 기준을 하나로 잡기가 어려웠다.

 

- 배운 내용: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 주요 3대 질병에 해당하는 암뇌심 질환에 대해서는 실비와 함께 필수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좋다. 일반암의 20% 해당하는 금액에 대해서 유사암의 최대 담보 금액을 설정할 수 있는 것도 알아둔다. 뇌질환과 심장질환에 대해선 범위를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뇌혈관질환>뇌졸중질환>뇌출혈질환의 범위, 심혈관질관(특정 질환이라는 이름의 담보로 범위를 좁혀서 나오니 주의한다.)>허혈성심장질환>급성심근경색으로 나눌 수 있다. 뒤로 갈수록 중증인 질환이며, 발현확률이 낮아지고, 담보에 대한 지출금액이 줄어드는 것도 알아둔다. 나이가 어리고 병증이 없을 수록 저렴하다.

 

- (개인 의견) 기타 심혈관 질환(질병코드 i49)에 대한 건 코로나 이후에 새로 생긴 경우가 많은 것 같다.

 

- 많은 공부를 했지만 결과적으로 정답은 없음을 함께 배웠다. 가족력과 나의 예산을 종합해서 담보 목록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겠다.